회사에서 원두 갈아서 (드립) 커피 내려마시는 것도 지겹고.. 집에서 원두 갈아서 (에스프레소) 커피 만들어 먹는 것도 지겹고..
요새 홍차가 당기는데, 그렇다고 비싼 홍차에 홍차 내려먹기는 좀... 그래서 립톤 yellow label을 먹고 있음.
그렇다고 커피를 끊을수는 없는 노릇. 예전에 집에서 어머니가 사셨던 이과수(Iguaçu) 인스탄트 커피가 생각나서, 하나 사서 마시고 있음. 옛날 생각나네... 커피를 마시기 힘들었을 때, 이과수 커피를 진하게 타서, 에스프레소, 카페 라떼(+우유) 등을 만들어 먹곤 했는데...
아 물론, 회사서 누군가 내 자리에 와서 원두를 갈아서 내리면.. 그건 당근 마셔주고.. ㅎㅎ
내가 가진 몇 안되는 사치품? 중 하나. 몇 년전에 거금?을 주고 산 에스프레소 머신. 브리엘 아테미스(Briel Artemis) 저가형 에스프레소 머신. 머 저가형이라도 내겐 사치품. -_-;;
그래도 웬만한 까페에서 주문한 것보다 좋은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고, 지금까지 뽑아 마신 커피 잔 수를 계산해봐도 본전은 건졌으니까.. ^^;
흠.. 깨진 잔이라서 영.. 사진이...
근데, 물가가 올라서.. 커피 원두가 비싸졌다 -_-;; 좀 더 저렴한 원두를 찾아야겠음. 아래는 드롱기(Delonghi)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일년 전에 30% 세일하길래 부모님 선물로 드린 것. 정말 무리해서 산 것인데, 내가 어무니 생신/결혼 기념일을 까묵어서 만회할 목적으로... -_-;; 대신 내년말까지 이것으로 모든 행사/선물 생략 보장받음 ^^;; 응? 2년 정도 보장받을 걸 그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