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들...

월급날이다.. 오늘..

실 수령액이 줄었다. 회사에서 일정부분 지원하는 보험료가 올랐고. -_-; 제길.. 새로운 세금이 추가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라고.. 한 5천원 정도 뜯긴 것 같은데, 뭐 금액이야 그렇다 쳐도, 도대체 이게 뭘까?

대충 뒤져보니 사회가 치매/중풍으로 행동이 어려운 노인들 돕기 위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라는데.. 웃기네.. 첨에 국민 연금도 이렇게 시작한 거 아니여? 그러다가 뭐 가입자보다 수혜자가 많니 어쩌니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보험료(이걸 세금이 아닌 보험이라고 부르는 것도 짜증!) 올릴 테고.. 수혜자가 많아져서 개개인에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것은 안봐도 비디오네. 어찌된게 목적이랑 방식이 국민 연금이랑 똑같냐..

그 와중에 그렇게 걷은 돈, 관리한답시고 관리비 빼 가고, 이거저거 한다고 또 빼가고.. 쪽쪽 빨아먹을 것도 안봐도 비디오네.. 그러면서 선진 어쩌고 제도라고 선전하는 꼴이란.. 그렇게 좋으면 늬네 돈 투자해서 늬네가 복지사업해. 왜 남의 돈을 강제로 뜯어가서 (실제 좋은 데 쓰는 것인지도 전혀 믿음이 안감) 다른데 쓰면서.. 그 공은 늬네가 가져가는데?

참 일하기 쉽겠다.. 문제 생기면 국민들 삥 뜯어서 해결하면 되고.. 그리고 자기가 해결했다고 우기겠지.. 이상하게 해결이 안되면 다음 정권에 넘기면 되고..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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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nsk

2008/07/21 11:56 2008/07/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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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인이 싫다.

제목과 같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꺼려진다. 나도 우리 나라라는 사회의 한 구성인이고, 이런 말을 함으로써 나중에 어떤 식으로 내게 부메랑이 돌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 "나는 정치인 꼴보기 싫다." 정확히 말해서, "나는 자신의 말에 책임을 못지고 자신의 가치관을 때에 따라 이리저리 바꾸는 인간들이 싫다." 자신의 가치관을 때에 따라 바꾸는 인간들은 흔히, "변해야 산다." 등의 말을 하기 나름인데, 정말 변해야 산다면, 기존에 자기가 가졌던 가치관이 때에 따라 바뀌는 좁은 시각에서 만들어졌거나 아예 없다는 말이고, 또 기존에 가졌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인간들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언제 그랬냐는 듯 뻔뻔하게 말을 바꾸기 때문이다. 자신이 속한 정당이 야당이냐 여당이냐에 따라 말이 바뀐다. 또한 어법을 보면 알 수 있다. "내 생각은..", "..라고 주장/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어법을 쓰지 않는다. 그럼? "국민의 생각은..",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 "유감이다." 등의 화법을 쓴다. 왜? 책임지기 싫으니까. 세상에서 정치인의 말을 믿고 행동하는 것처럼 바보는 없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적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남들 앞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물론 말도 못할 잘못도 많이 저질렀지만..) 그리고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했던 말을 모로리 녹음해서 10년 아니 죽을 때에 다시 틀어본다고 해도, 부끄럽지 않은 말을 하고 살 것이다. 내가 좋은 가치관을 가졌는지, 내가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최소한,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알고 있는 10년 전 나의 모습, 지금의 나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나의 모습이 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말에 이런 저런 뉴스를 살펴보면서.. 써 봤다.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정치인들이 제발 잘했다/잘못했다 식의 생각이 들도록 행동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건 뭐 무슨 뉴스이든 정치 관련 뉴스를 보면, 한마디로 "창피하다"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부끄럽다고 느껴지지 않는 정치인..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Nethack 게임의 blessed scroll of genocide가 있다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 좀 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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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nsk

2008/05/04 11:41 2008/05/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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