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이가 먹는 것과 내가 먹는 것...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을 때에도 느꼈던 것인데...

주말에 내가 먹은 것과 핑핑이가 먹은 것을 한 번 써 본다:

나: 비빔면, 신라면, 사과, 참외

핑핑: millet(기장), 체리, 황태 말린것, 난조(조와 달걀, 번데기 가루 섞어서 말린 것), 사과

아무래도, 새 팔자가 나보다 좋은 듯... -_-;;

그나마 사과는 거의 입에 안대고, 황태하고 체리를 쉬지않고 먹고 있음.

근데, 새에게 황태를 줘도 되는지 모르겠네. 딱딱하게 말린 것을 주니까 입으로 씹어서 지금 거의 뽀송뽀송한 솜처럼 만들어 놨음. 황태를 먹는 것인지, 단지 씹을 것이 필요했는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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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nsk

2009/07/20 17:47 2009/07/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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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것만 먹어요.

지금 쓰고 있는 새장이 천장이 열리는 형태라서, 집에 있을 때에는 천장을 열고, 나뭇가지를 꽂아 두는데, 역시 자연산을 좋아하는 것인가... 아님 높은 곳을 좋아해서인지.. 아뭏든 나뭇가지에 매달려 놀기를 좋아하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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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체리를 사놓고 먹던 중, 혼자 먹기 미안해서? 나뭇가지에 체리를 달았는데, 분명 부리 힘이 센 건 물려봐서 아는데.. 안먹는다. -_-;  여태껏 과일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읍서... 제길..  사과/토마토/포도 다 안먹고, 심지어 집 앞 슈퍼에서 충동 구매한 블루베리도 안 먹는다. -_-;

할 수 없이 환장하는 밀렛을 좀 줬더니.. 얼씨구..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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튕기는 것을 보면 분명 암컷인게 확실함. -_-;  그러나! ㅋㅋ 지 본능을 무시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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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리 열매보다, 체리 열매 달린 끄트머리? 줄기를 더 좋아한다. 잘근잘근... 오~ 프레시~한 것을 먹는 건 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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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 정도 지켜보다가,  맛을 좀 봐야 알지 않을까 해서, 체리를 잘라서 부분을 매달아 두었더니, (사무용 집게가 꽤 쓸만함) 슬슬 혓바닥을 체리에 대보더니 조금씩 맛을 보더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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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 생각하니.. 이 자식.. 사과/토마토/포도/블루베리 다 안먹더니... 제일 비싼? 체리는 그나마 좀 먹네.. -_-;; 아 놔.. 체리는 여름철 아님 구할 수도 없는데..

갑자기 죽은 핑핑이가 생각난다.. 체리라도 맛 보여줬어야 하는 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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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nsk

2009/07/13 16:02 2009/07/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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