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핑이가 먹는 것과 내가 먹는 것...

Posted 2009/07/20 17:47, Filed under: 모란앵무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을 때에도 느꼈던 것인데...

주말에 내가 먹은 것과 핑핑이가 먹은 것을 한 번 써 본다:

나: 비빔면, 신라면, 사과, 참외

핑핑: millet(기장), 체리, 황태 말린것, 난조(조와 달걀, 번데기 가루 섞어서 말린 것), 사과

아무래도, 새 팔자가 나보다 좋은 듯... -_-;;

그나마 사과는 거의 입에 안대고, 황태하고 체리를 쉬지않고 먹고 있음.

근데, 새에게 황태를 줘도 되는지 모르겠네. 딱딱하게 말린 것을 주니까 입으로 씹어서 지금 거의 뽀송뽀송한 솜처럼 만들어 놨음. 황태를 먹는 것인지, 단지 씹을 것이 필요했는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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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7:47 2009/07/20 17:47

새똥 분석, pooplogy?

Posted 2009/07/14 16:11, Filed under: 모란앵무
처음 새를 키우면서, 새 똥을 보고 이게 정상인가?란 궁금증이 많았는데, 뒤져보니 관련 글들이 있서서 대충 짜집기하고, 번역했음

새똥 분석

똥(poop)에 -ology를 붙여서 poopology란 단어를 봤을 때 풋~

출근해서 오늘 한 일은.. 새똥 분석 글 쓴 거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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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16:11 2009/07/14 16:11

비싼 것만 먹어요.

Posted 2009/07/13 16:02, Filed under: 모란앵무
지금 쓰고 있는 새장이 천장이 열리는 형태라서, 집에 있을 때에는 천장을 열고, 나뭇가지를 꽂아 두는데, 역시 자연산을 좋아하는 것인가... 아님 높은 곳을 좋아해서인지.. 아뭏든 나뭇가지에 매달려 놀기를 좋아하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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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체리를 사놓고 먹던 중, 혼자 먹기 미안해서? 나뭇가지에 체리를 달았는데, 분명 부리 힘이 센 건 물려봐서 아는데.. 안먹는다. -_-;  여태껏 과일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읍서... 제길..  사과/토마토/포도 다 안먹고, 심지어 집 앞 슈퍼에서 충동 구매한 블루베리도 안 먹는다. -_-;

할 수 없이 환장하는 밀렛을 좀 줬더니.. 얼씨구..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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튕기는 것을 보면 분명 암컷인게 확실함. -_-;  그러나! ㅋㅋ 지 본능을 무시할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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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체리 열매보다, 체리 열매 달린 끄트머리? 줄기를 더 좋아한다. 잘근잘근... 오~ 프레시~한 것을 먹는 건 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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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 정도 지켜보다가,  맛을 좀 봐야 알지 않을까 해서, 체리를 잘라서 부분을 매달아 두었더니, (사무용 집게가 꽤 쓸만함) 슬슬 혓바닥을 체리에 대보더니 조금씩 맛을 보더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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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 생각하니.. 이 자식.. 사과/토마토/포도/블루베리 다 안먹더니... 제일 비싼? 체리는 그나마 좀 먹네.. -_-;; 아 놔.. 체리는 여름철 아님 구할 수도 없는데..

갑자기 죽은 핑핑이가 생각난다.. 체리라도 맛 보여줬어야 하는 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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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6:02 2009/07/13 16:02

테플론 중독 (PTFE 중독)

Posted 2009/07/13 15:54, Filed under: 모란앵무
첫 핑핑이를 묻고 나서, 새에 대해서 공부를 하자는 맘에 여러 책과 글을 읽던 중 혹시 새를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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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5:54 2009/07/13 15:54

핑핑이 보내고 나서.

Posted 2009/07/12 22:34, Filed under: 모란앵무
퇴근 후마다 계속 눈에 띄던 빈 새장을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새로 같은 종류를 구입하고, 인터넷으로 모란앵무와 새에 대한 책을 구입했다.

Amazon에서 가장 평점이 좋은 걸루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1. A New Owner's Guide to Lovebirds
2. The Complete Pet Bird Owner's Handbook
3. The Lovebird Handbook

이젠 좀.. 알고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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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22:34 2009/07/12 22:34

핑핑이 장례식

Posted 2009/07/12 22:28, Filed under: 모란앵무
겨우 2주 정도 지났는데, 핑핑이가 죽었다. -_-; 출근 전에 하도 삑삑대길래 새장 문을 열어두었더니, 퇴근 후 보니,, 안보인다.

핑핑아~ 하고 불렀더니 힘 없이 짹짹대며 먼지 투성이가 되어 침대 밑에서 기어나왔다.  두 다리에 힘이 다 빠져서 부리와 가슴으로 포복을 하며 기어 나와 부들부들 떨다가..

계속 쓰다듬어 줬더니 삑삑대다가 눈도 못 감고 죽어버렸다.  늙어서 울기는 또 오랜만이었음.  집 뒤 공원 으슥한 곳에 먹이랑 듬뿍 같이 묻어주고 와서...  빈 새장을 보니 또 눈물이 났다.

부디 저세상에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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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22:28 2009/07/12 22:28

새 횟대

Posted 2009/06/01 23:50, Filed under: 모란앵무
새장에 딸려온 플라스틱 횟대는 새장에 걸치는 형태인데, 이게 아직 날지도 못하는 핑핑에게는 너무 높아서 무용지물이었다.  좀 크면 잘 쓸지도 모르겠다만... (아, 내가 부르는 이름은 핑핑이고, 풀네임은 Freesia Van 놀아鳥임. -_-;;)

새용품 파는 데서 올려놓은 포도나무 횟대가 가장 그럴듯해 보이던데, 대부분 품절이라서. ㅎㅎ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퇴근하고, 철물점에 들려서 실톱을 하나 사서, 아파트 단지 주변 나무들을 탐색했다. 살아있는 나뭇가지를 자르면 좀 눈치보이는데... 하면서 돌아다니던 도중, 조경사가 자른 듯한? 나뭇가지가 말라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말라버린 나뭇잎을 다 훑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톱으로 자른 다음, 집으로 가져왔다.  새장에 맞게 대충 자르던 도중, 핑핑이 파닥파닥 거리며 바로 나뭇가지에 올라탔다.  오호라.. 생각보다 좋아하는 거 같아서 신나게 잘라서.. 새장에 끼워 넣었다. 물론, 비누로 빡빡 씻어서 말린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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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문을 열어 놓으면 좀처럼 새장에 안 들어 가려고 하던 넘이, 주인님이 신경쓴 것을 아는 듯, 기를 쓰고 새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네. ㅋㅋ

근데 문제는, 이넘이 아직 날지도 못하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까진 좋은데.. 좀처럼 내려올 줄 모르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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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기린님네 하늘이랑 꼬맹이는 풀씨를 처묵처묵 잘 한다는데.. 우리집 핑핑이는 아직 애기라서 그런가.. 아님 익숙하지 않아서인가.. 쳐다도 안봄.

자, 핑핑의 이동법을 보여드리면... 점프해서 날개짓을 하며 이동하는 건 내 바램이고.. 사실은... 입으로 높은 곳을 문 다음 한 쪽 다리로 윗부분을 잡고 나머지 다리를 이동하는 식으로 나무에 올라탐.  자 입이 먼저 나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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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리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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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추하다. -_-;;

ㅋㅋ 이번엔 이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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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제보담 오늘 파닥거리는 행동이 좀 늘었다. 호오. 하루만에 좀 자랐나? ㅋㅋ

P.S. 계속 횟대 타고 올라가다 꼭 새장 벽에 달라붙어 어쩔 줄 모르던데.. 알고 봤더니, 수평인 가지가 없어서 그런 것이었음. 가지 하나를 휘어서 대충 수평이 되도록 했더니 더이상 벽타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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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23:50 2009/06/01 23:50

세번째 동반자, 모란앵무 골든체리

Posted 2009/05/31 13:27, Filed under: 모란앵무
숲속기린님 블로그를 보고 삘받아서 돌아가신 울 개순이(犬), 어무니가 납치해간 밍밍(猫) 이래 세번째 팻임.  모란앵무 골든체리. 뭐니뭐니해도, 부리가 꼭 웃는 모습인 게 가장 맘에 듬. 색깔도 맘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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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故 개순이(犬), 어무니에 의해 납치당한 밍밍(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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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은.. 아직 못 정했음.. 가장 큰 문제는.. 성별을 모름. -_-;; 사장님도 아직 애가 어려서 구별이 힘들다고 함.. 이제 두돌 됐음. 발장군과 심각한 채팅 후에도 아직 이름을 못 정했음. 아래는 이름 후보들:


프리지아(Freesia)
앵뿡
앵뽕
노라鳥 (노랗고.. 심심하고.. 새니까..)
알렉산드로 F. 도날드.
프리지아 Van 앵
프리자아 F. 프루지오
Freesia P. Norazo.

먹고 자고 싸고... 정말 팔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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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먹고 자고 싸고 있음.  아직 내 손을 두려워해서.. 손이 근처에 다가가면 찍찍거리는데.. 무는 시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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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에 앉아있을 때에는 잠을 잠. -_-; 이건 자다 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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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친해져야 뭐 데리고 나가든지 하지.. -_-;; 빨랑 노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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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1 13:27 2009/05/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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